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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쿠트나호라의 역사
체코의 역사와 건축적 놀라움이 가득한 체코 쿠트나호라는 과거 유럽 최대의 광산 도시이자 체코의 보석이라고 불린다. 은광산에 뿌리를 둔 쿠트나 호라의 과거부터 중세시대 웅장함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매력적인 거리까지 알아보려고 한다. 쿠트나호라의 이야기는 13세기에 은광 개발의 시작으로 이 도시가 번화의 중심지로 바뀌면서 시작되었다. 이곳을 방문하면 광부들과 무역업자들로 가득 찼던 중세의 거리들과 그들의 삶이 땅에서 추출한 번영과 맞물려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유산은 역사적인 이탈리아 궁정 안에 위치한 체코의 실버 박물관에 연대순으로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곳의 유물들과 전시품들이 방문객들을 도시의 화려했던 전성기로 안내한다. 대표 성당인 성 바르바라 성당은 광부들의 수호성인에 대한 이 도시의 헌신의 상징으로 우뚝 솟아 있다. 믿음과 장인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복잡한 세부묘사로 장식된 고딕 건축의 경이로움을 감상할 수 있다. 한때 왕실의 거주지이자 조폐국이었던 이탈리아 궁정은 이제 쿠트나 호라의 중세 과거의 장엄함에 흠뻑 젖기를 열망하는 호기심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쿠트나 호라 역사지구의 심장부인 팔라츠케호 광장은 조약돌의 매력과 중세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수백 년의 역사를 증명하는 건물들로 둘러싸인 광장은 시대를 초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법원과 성 바르바라 성당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 과거 시대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쿠트나 호라는 과거에 프라하와 함께 큰 번영을 누렸던 도시이다. 하지만 1540년 매장된 은이 고괄 되면서 은광 산업과 함께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역사와 유산으로 1995년 구트나 호라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고딕양식의 성 바르바라 성당
체코의 쿠트나 호라(Kutná Hora)의 매력적인 역사지구 안에는 건축적인 경이로움을 간직한 성 바르바라 성당(St. Barbara's Cathedral)이 존재한다. 역사, 예술성이 어우러진 이 고딕 걸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쿠트나 호라의 역사 지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도시의 풍부한 역사의 등불인 성 바르바라 성당이 있다. 성녀 바르바라를 위해 만들어졌다. 중세 시대의 거리와 수백 년 된 건물들을 배경으로 한 이 성당은 은광 채굴 붐이 일던 과거의 도시의 번영을 입증해 주는 증거로 서 있다. 성 바르바라 성당은 후기고딕 양식의 화려함에 흠뻑 빠지게 한다. 성 내부에 들어서면 부드러운 빛이 스며든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장식을 볼 수 있다. 우뚝 서있는 첨탑과 성당의 정교한 장식들은 고딕 시대의 건축적인 우수성을 보여준다. 이 화려함은 과거 장인 정신이 새로운 경지에 도달한 때를 말해주고, 신의 아름다움이 돌로 표현된 시대를 표현한다. 성 바르바라 성당은 여러 사람을 거쳐 완성하는데 수세기가 걸린 걸작이다. 건설하는데 걸린 기간은 14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초반에 걸쳐 완성되었다. 최초로 설계한 인물은 베네디크트 레이트(Benedikt Rejt)이다. 대성당은 그 마을의 부와 영향력의 상징이 되었다. 성 바바라 성당은 종교적인 안식처일 뿐만 아니라 이 도시의 문화적, 건축적 유산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가 되었다.
세들레츠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과 해골 성당
세들레츠의 중심에는 고딕 양식의 걸작인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 있다. 이 성당은 후기 시대를 정의한 건축적 우수성의 증거로 존재한다. 세들레츠 지역에 시트회 수도원이 건립되면서 14초에 건립된 건축물이다. 세들레츠에서 가장 큰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유명하다. 성당의 내부는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천장과 부드러운 색상표현으로 성모 마리아 대성당만의 새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원형의 곡선을 그리며 올라가는 계단은 신비로운 느낌마저 들게 한다.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로도 매우 유명하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시작해서 바로크 양식으로 복구되면서 두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성모 마리아 대성당은 1995년 성 바르보라 성당과 함께 그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그리고 성모 마리아 대성당을 방문한다면 세들레츠의 납골당이라고도 불리는 해골 성당을 같이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인간의 뼈로 이루어진 예술적인 배열로 장식된 이 매혹적인 장소는 삶의 일시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곳은 체코와 유렵의 귀족들이 영면하기를 원했던 장소이다. 그리고 14세기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유해가 이곳에 안장되기도 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여행지로도 꼽히면서 많은 여행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한다.